그린스펀은 "경기 후퇴를 강화하는 신호들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급격한 주문 감소와 실업 증가, 경기 약화에도 미국이 아직 침체에 들어서지는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은 통화정책 면에서 볼 때 내가 FRB 의장으로 있던 시기보다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린스펀은 지난 1987년부터 2006년까지 FRB 의장을 지냈다.
스페인 시장에 대해선 미국보다 심각한 부동산시장 거품을 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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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스페인 부동산 시장의 거품은 대다수 유럽국가나 심지어 미국보다도 크다"며 "이런 관점에서 볼 때 스페인 시장은 더욱 취약하다"고 전했다.
유럽 경제 전체에 대해선 낙관적인 시각을 보였다.
그는 또 이번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의 존 매케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