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 "中 증시 추가 하락 가능성 있어"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4.0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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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계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의 빈센트 챈 중국 리서치 책임자가 중국 증시에 거품이 끼어 있다며 중국 증시의 추가 하락 가능성을 언급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 보도했다.

그는 블룸버그 텔레비전과의 인터뷰에서 "중국 증시는 다른 지역에 비해 고평가되어 있다"며 "금리도 계속 인상될 가능성이 크고 올해 지역 시장의 실적 기대치도 지나치게 높아 증시는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 내국인이 거래하는 A시장의 낙폭이 홍콩 H시장에 비해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A시장이 3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15%라도 성장하면 행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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