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孫" 정몽준, 뉴타운으로 승부걸면 안돼"](https://thumb.mt.co.kr/06/2008/04/2008040310464308433_1.jpg/dims/optimize/)
손 대표는 이날 당산동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 최고위원의 뉴타운 공약에 대해 "정몽준 후보쯤 되면 그런 지역개발 공약 갖고서 승부 걸 생각을 하지 말아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왕 울산에서 서울까지 왔으면 정정당당하게 한나라당이 제대로 된 나라를 만들 것인가 아닌가, 거기서 나 정몽준이 어떻게 하겠다 이래야한다"며 "뉴타운 개발 같은 사업을 전면에 내세우면 되겠느냐"고 말했다.
또 "우리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패배하고 있다는 것은 아니다"라며 "국민 지지가 적극적으로 급격히 선거 막판에 나오고 있는 만큼 총선에서 좋은 성과를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정 최고위원과 대결하는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측은 "오 시장은 뉴타운 건설에 동의한 적 없다고 한다"며 "정몽준 후보 발언의 진위와 함께 관권선거 여부를 판단해 조치해줄 것을 서울 동작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조사의뢰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