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어린이보호시설 3곳에 생태숲 조성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4.02 11:37
글자크기

'녹색희망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9700㎡ 규모

서울시는 산림청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녹색희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은평구 응암동 '시립소년의 집' 등 어린이 보호시설 3곳에 9700㎡ 규모의 생태숲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녹색희망 프로젝트'는 소외된 계층이 살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의 외부환경에 도시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 프로젝트가 추진되는 첫해로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1154명의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도시숲이 조성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저소득층과 노약자 등 불우하고 어려운 소외계층을 위해 이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