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은행 총 680억불 상각..비운의 리스트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4.01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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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첫날, 만우절에 유럽 최대은행인 UBS는 전격적으로 몸집에 걸맞은 상각을 단행했다고 공개했다. 상각액은 예상을 넘는 190억달러에 달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로써 지금까지 유럽 은행들이 서브프라임과 관련한 투자손실로 인한 상각액은 모두 680억달러로 집계됐다고 이날 보도했다. 다음은 주요 은행들과 상각 규모다.



UBS- 2007년 180억달러 상각, 2008년 1분기 190억달러 추가상각

도이치뱅크-작년 10월 22억유로 상각 발표, 2008년 1분기 25억 유로(39억5000만달러) 추가상각



크레디 아그리꼴-3월5일 33억 유로 상각 발표

바클레이즈-2월19일 16억4000만유로(32억5000만달러) 상각 발표

소시에떼제네랄-1월24일 26억유로 상각 발표. 선물 트레이더 제롬 케르비엘 사고로 49억 유로 손실 처리. 지난 4분기 손실은 33억5000만 유로


크레디스위스-2월19일 28억6000만 스위스프랑 상각, 3월20일에는 1분기 순손실 경고

RBS-2월28일 지난해 상각 등 손실 11억6000유로 공개



HSBS-3월3일 21억달러 상각 발표

포티스-1월28일 14억8000만달러 상각 발표

산탄더(스페인)-2월7일 작년 4분기 7억3700만 유로 상각 발표



코메르츠방크-2월중 지난해 5억8300만 유로 상각 발표

BNP파리바-1월30일 5억8900만유로 상각 발표

HBOS-2월27일 2억2700만유로 상각 발표



ING- 작년 11월7일 31억 유로 상당의 포트폴리오에 문제 없다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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