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은 1일 이같이 밝히고 1년동안 서울시내 29개 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해 1500여명의 장애학생들에게 무료건강검진을 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학교보건법 개정됨으로 현재 모든 학교는 인근 병의원과 계약해 초등학교 1ㆍ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의무 건강검진을 실시해야 한다. 하지만 장애우에 대해서는 병의원들이 계약을 기피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고 못하고 있었다.
성상철 원장은 "국가중앙병원으로써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사명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이 장애학생들의 건강증진에 도움이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