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4월02일(10:22)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한국씨티은행이 지난해 국내 은행들 가운데 가장 많은 통화 옵션 거래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료=금융감독원](https://thumb.mt.co.kr/06/2008/03/2008033116081689957_1.jpg/dims/optimize/)
1분기에 14조원, 2분기에 13조원, 3분기에 17조원, 4분기에 19조원을 거래했다.
씨티은행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신한은행은 43조5233억원어치 거래를 했다.
신한은행은 "작년 분기별로 꾸준히 통화옵션 거래를 했다"며 "대고객 거래로 인해 생기는 포지션 헤지 뿐 아니라 자체 포지션 운용 등 은행간 거래가 전체 거래중 70% 정도가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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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은 30조6970억원을 거래해 3위를, 외환은행 (0원 %)은 24억8163억원으로 4위를 차지했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대구은행이 3조2105억원어치를 거래, 경남은행과 부산은행에 비해 2~3배 많아 주목을 받았다.
대구은행 (0원 %) 관계자는 "트레이딩보다는 대고객 거래쪽에서 적극 세일즈를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