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즈업 이용자가 직접 올린 3D 애니메이션.
아이토닉의 클로즈업(www.kloseup.com)과 엔브이엘소프트의 '젭(www.zeb.co.kr)'이 대표적이다. 이 사이트들은 이용자들이 제작 프로그램을 내려받기만 하면 초보자라도 손쉽게 3D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스토리가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는 물론 뮤직비디오까지 만들 수 있다.
제작 방법은 간단하다. 고가의 3D 프로그램이나 복잡한 그래픽 디자인 기술은 필요없다. 서비스 회사가 미리 정해놓은 캐릭터나 배경, 소품, 장면 등을 선택해 마우스로 끌어다 붙이면 된다.
↑젭 프로그램을 이용해 영상을 만드는 편집화면.
현재 스케치업은 구글 웹사이트에서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이 SW를 이용해 만들어진 30만건 이상의 3D 아이템들이 구글 3D웨어하우스에 쌓여있다. 클로즈업 이용자들은 스케치업으로 직접 소품이나 배경을 만들어 사용하거나, 구글 3D웨어하우스에서 공유된 소품이나 배경을 다운받아도 된다.
이 서비스는 현재 베타 형태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르면 연내 정식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측은 정식 서비스와 맞물려 특정 소품이나 배경음악 등 일부 아이템에 대한 유료화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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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엔브이엘소프트의 젭(www.zeb.co.kr)은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전동차 시뮬레이션 등의 분야에서 확보한 자체 시뮬레이터 솔루션 기술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