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직원 학자금 지원 확대

머니투데이 강기택 기자 2008.03.3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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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1000만원 시대를 맞아 현대자동차가 학자금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현대차는 31일 3년제 전문대에 다니는 자녀를 둔 직원들에게 6학기 모두 학자금을 지원키로 노조와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대학과 전문대학에 다니는 직원들의 자녀들에 대해 2자녀는 전액, 3자녀는 반액을 지원해 왔다.



그러나 3년제 전문대에 다니는 경우 4학기만 학자금을 지원하고 나머지 2학기는 학자금을 지급하지 않았다.

이번 조치로 직원 자녀들은 3년제 전문대에 입학한 경우에는 6학기, 2년제 전문대에서 3년제 전문대로 편입한 경우 3학년 1,2학기의 학자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기아차는 현대차에 앞서 3년제 전문대에 다니는 직원 자녀들에게 6학기 동안 학자금을 지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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