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사장은 "비씨카드는 지난 사반세기 동안 최고의 카드 서비스 제공이라는 핵심역량을 토대로 대한민국 대표카드사로 성장해 왔다"며 "세계 최고의 신용카드 서비스 회사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장 사장은 역점사업으로 IT부문 강화를 꼽았다. 그는 "신용카드 산업의 핵심인 IT부문 등의 과감한 투자를 통해 비씨카드를 최고의 신용카드 서비스 회사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한 해외 사업 강화 등 지속적인 신사업 추진, 노사간 생산적 대화를 통한 권익향상과 복리증진 등을 핵심 과제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 사장은 "기업경영과 회사발전에 대한 고민이 경영자 몫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비씨카드가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 임직원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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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비씨카드는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장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공식 선임했다. 그는 씨티은행에서 소비자금융영업담당 상무를 역임한 뒤 교보생명 대표 이사를 거쳐 최근까지 국민은행 상근 감사위원으로 재직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