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24mm 초광각 디카 선봬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2008.03.2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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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테크윈, 24mm 초광각 디카 선봬


삼성테크윈이 최소 초점거리 24mm까지 지원되는 초광각 디지털카메라를 내놨다.

이 회사는 24mm 초광각 렌즈를 지원하는 1020만 화소의 프리미엄 디카 '블루(VLUU) NV24HD'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카메라는 최소 초점거리 24mm의 초광각 렌즈를 지원하는 게 가장 큰 장점. 광각 렌즈는 실제 눈으로 볼때보다 넓은 화면을 카메라에 담을 수 있어, 풍경사진이나 독특한 인물사진을 촬영할 때 유리하다.



일반 컴팩트 디카의 초점거리는 보통 35mm다.

디카 액정도 일반 TFT LCD 대신 6.4cm(2.5인치)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사용했다. 일반 LCD 액정에 비해 각도별로 화면이 왜곡되는 현상이 없다. 또 밝은 야외에서도 피사체를 선명하게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인물촬영 기능이 압권이다. 촬영 중 눈감은 표정이 인식되면 자동으로 3회 연속 촬영해주는 눈깜빡임 인식 기능이 달려있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실수로 눈을 감아버린 사진을 줄일 수 있다.

또 웃을때 자동으로 찍히는 스마일 샷 기능과 카메라가 알아서 사람얼굴을 인식해 초점과 노출을 맞춰주는 얼굴인식 기능도 제공된다.

여기에 3.6배 광학줌이 지원되고, 1280X720(초당 30프레임)의 HD급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이 카메라는 삼성 디지털TV에서 풀 HD사진을 리모콘으로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기능도 있다.


이 제품은 실버와 블랙 두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4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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