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은회장, "현대상선은 그룹의 핵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3.2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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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2주년 개념식 개최..신규 사업 분야 진출에 전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미래를 책임질 핵심계열사"라고 밝혔다.

현정은회장, "현대상선은 그룹의 핵심"


현 회장은 25일 현대상선 (18,340원 ▼1,030 -5.32%) 창립 32주년 기념식에서 "현대상선은 현대그룹의 미래를 책임지고 주도해 나가야 할 핵심계열사이며 임직원 여러분 모두는 최고의 인재임을 잊지 말자"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 회장은 이어 "현대상선은 앞으로도 더욱 큰 변화를 겪게 될 것이고, 이를 통해 현대그룹은 제2의 도약을 이뤄 나가야하며 이를 위해 그룹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한다"면서 "그룹의 비전 달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확대는 물론 신규 사업분야의 진출에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도 이날 기념사에서 "향후 그룹의 사업 기반 확대에 따라 그룹 주력사로서 비전 수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면서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강인한 기업 체질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우수선박 및 장기근속자(30년 근속 이상 4명 등 총 240명)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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