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24일 기준 중국펀드(주식형)의 1년 평균수익률은 12.41%로 국내주식형(액티브펀드)의 24.98%의 절반에 그쳤다. 중국펀드의 평균수익률은 6개월 -30.16%, 3개월 -31.06%, 1개월 -19.0% 등 작년 하반기부터 줄곧 내리막 길이다. 지난해 6000을 터치했던 상해종합지수는 25일 오전현재 3533으로 약 40%가량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4월 수준이다. 지난해 10월 3만포인트까지 근접했던 홍콩항셍지수 역시 25일 2만1750수준으로 30%가량 내려왔다.
중국증시 조정폭이 커지면서 1년 수익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선 펀드도 등장했다.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2(CLASS-C)'와 '미래에셋차이나솔로몬주식 2(CLASS-A)'는 각각 -4.66%, -5.55%로 1년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한편 중국펀드의 3년 누적 수익률은 101.40%로 같은 기간 국내주식형펀드의 수익률 90.21%에 비해 11%포인트 정도 웃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