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화이자, 존슨앤존슨, 와이어스 등 글로벌 제약사를 포함, 전세계 19개국에서 50개의 제약사, 바이오벤처, 벤처캐피탈 등이 방한해 한국기업과의 기술협력이나 공동연구 등을 모색하게 된다.
코트라에서는 국내에서는 100개 기업이 참가하도록 하고, 이중 20개 기업에게는 메인 컨퍼런스에서 기술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예정이다. 또 60개 기술을 선정해 전문 컨설팅 기관의 기술소개 자료 작성 노하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코트라 관계자는 "해외 기업은 글로벌 순위 50위권 이내이거나 현지 상위권 주요기업, 그리고 벤처캐피탈의 경우 운영자금이 10억달러 이상인 곳을 기준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참가기업 중에서 유망기술에 선정된 곳은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바이오2008'을 포함, 코트라의 해외 마케팅 후속 사업에 참여 우선권을 부여할 것"이라며 "국내 유망기술이 해외기업과 실질적인 파트너링 기회를 갖도록 돕고, 지속적으로 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