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 비례대표 6번 정국교 중소기업강국위원회 위원장(왼쪽)과 10번 최문순 전 MBC 사장](https://thumb.mt.co.kr/06/2008/03/2008032418162233454_1.jpg/dims/optimize/)
이날 민주당은 비례대표 1번과 6번에 이성남 전 금융통화위원과 정국교 중소기업강국위원회 위원장을 각각 전진배치했다. 한나라당이 당선권 내 경제계 인사로는 배은희 한국바이오벤처협회 부회장(3번) 1명만 확정한 점에 비춰볼 때 경제분야를 각별히 고려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언론인 출신의 선전도 눈에 띈다. 민주당 비례대표 10번에는 최문순 전 MBC사장이, 한나라당 비례대표 26번에는 이상철 조선일보 전 편집국장이 발탁됐다.
여성계 몫으로는 한나라당이 김금래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을 11번, 문숙경 여성긴급전화 1366 전국협의회 대표를 31번에 배치했고 민주당은 김상희 전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를 11번에 확정했다.
군인 출신에선 민주당이 8번에 서종표 전 3군사령관을 배치한 데 맞서 한나라당도 김장수 전 국방부장관과 김옥이 재향군인여성군인협의회 회장을 각각 6번과 21번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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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에선 조문환 고신대 의대 외래교수와 원희목 대한약사회 회장이 각각 한나라당 비례대표 14번과 16번에 확정됐고 민주당 후보로는 전혜숙 경북 약사회 선임감사와 윤병길 강원도 약사회 회장이 5번과 29번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