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公, 27일 MBS 발행 예정

더벨 김동희 기자 2008.03.24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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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4000억 규모...만기 1~20년

이 기사는 03월24일(10:18)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오는 27일 4000억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을 발행할 예정이다.



24일 금융계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는 국내 8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MBS 제안서를 제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다.

선순위채권은 3995억원 가량이 8종목으로 발행될 예정이며 만기는 1년에서 20년까지다. 후순위채권은 5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발행금리와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다.
MBS는 국내금융기관이 판매한 모기지대출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의 일종이다.



주택금융공사는 MBS발행전 기초자산 실사를 통해 발행금액을 산정하며 국채선물 매도(발행전 환매수)를 통해 금리변동을 헤지한다.

증권사 관계자는 "주택금융공사가 MBS를 발행할 예정"이라며 "발행규모와 금리 등은 발행일 전일에야 최종 확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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