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펀드 승인 쇄도..급락 증시 힘받나

머니투데이 유일한 기자 2008.03.2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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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CSRC)는 지난 21일 3개 본토 기업의 기업공개(IPO)를 승인했다고 차이나데일리가 22일 보도했다.

승인된 3개사는 소프트웨어 및 장비 제조업체인 와이즈소프트, 니트로셀룰로오스(질산섬유) 제조업체인 쓰촨 니트로셀 코퍼레이션, 낙농업체인 산둥 민헤 등이다.



CSRC는 동시에 3개 주식형펀드의 설립을 승인했다. IPO와 펀드 설립을 동시에 승인해 증시 수급 균형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2월18일 이후 설립된 주식형펀드는 18개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승인된 펀드의 절반에 달한다.

승인받는 펀드 수가 늘어나면서 '주식형펀드 신규 설립'이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은 줄어들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주식형펀드로 몰리는 돈이 늘어나면서 급락한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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