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24일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2008.03.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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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가족부는 질병관리본부, 대한결핵협회와 함께 오는 24일 서울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제26회 세계 결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민들에 결핵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거리캠페인, 무료 검진차량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아울러 기념행사에서는 그동안 결핵예방과 퇴치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를 표창할 예정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한해 결핵으로 신고된 신환자는 3만4710명으로, 이는 인구 10만명당 71.6명에 해당한다. 복지부는 2006년 혈핵 신환자수 3만5361명보다는 651명이 줄었지만 여전히 20대와 60세 이상의 신환자율이 높은 후진국형 분포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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