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삼구 금호아시아나회장, 베트남 국회의장 환담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3.21 15:35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2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방한중인 응엔 푸 쫑 베트남 국회의장을 만나 양국간 교류 활성화 및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베트남 진출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양국간의 우호관계 증진과 미래지향적 발전에 기여하는 차원에서 앞으로도 베트남 투자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사진 왼쪽)이 21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응엔 푸 쫑(사진 오른쪽) 베트남 국회의장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오찬에는 베트남측에서 응엔 푸 쫑 국회의장, 응엔 반 손, 하 반 현, 다오 쫑 티, 즈엉 티 마이, 젼 딩 단 국회 상무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측에서는 박 회장을 비롯해, 박찬법 그룹항공부문 부회장, 신훈 그룹 건설부문 부회장 및 베트남 진출 계열사 사장단 등이 참석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현재
아시아나항공 (9,770원 ▲280 +2.95%),
대우건설 (3,960원 ▼55 -1.37%), 금호건설,
금호타이어 (4,480원 0.00%), 금호고속, 금호렌터카 등의 계열사가 베트남에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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