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솔 부는 금리 인하 기대

더벨 정성민 기자 2008.03.2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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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성장론에 초점.. 금리 하락

이 기사는 03월21일(11:41)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21일 채권금리가 하락으로 출발한 이후 정체 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오전 11시 30분 현재 국채선물 6월 가격은 전일대비 21틱 상승한 107.69을 기록하고 있다.

뉴욕증시 급등으로 신용경색에 대한 우려가 감소하는 가운데 스왑시장과 원/달러 환율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전장 현재 환율은 전일대비 3원 가량 하락했다. 최근 금융시장 불안양상에 흔들렸던 채권시장도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습이다.



다시 경기둔화에 따른 금리인하 전망이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날 정부관계자의 멘트를 인용, 성장을 위해서는 금리인하를 해야 한다 보도가 나와 시장 분위기에 영향을 줬다.

증권사 채권매니저는 "스왑, 환율 불안만 아니라면 다시 본격적으로 금리인하 기대에 따른 랠리가 나올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외국인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선물로 300여 계약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지만 움직임이 특별히 감지되지는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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