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가 카북 최우수 추천 차종에서 1위를 차지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ㆍ기아차에 이어 혼다 그룹이 10개(혼다 6개, 아큐라 4개), GM 8개(GMC 2개, 캐딜락 4개, 시보레 1개, 뷰익 1개)로 2위, 3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렉서스 RX 350 1개 차종이 선정된 데 그쳤다.
현대ㆍ기아차는 앞서 지난 2월 한국차로는 최초로 아반떼와 싼타페가 컨슈머리포트 '올해 최고의 차(Top Pick’s)'에 뽑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인했다.
1981년부터 발행된 카북은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자동차 전문잡지로, 비영리 소비자단체인 '자동차 안전센터(the Center for Auto Safety)'와 함께 각 차급별로 추천차종(Best Bet)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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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품질과 제품우수성을 인정받아 브랜드 이미지 상승 효과는 물론 제네시스, 모하비 등 올해 미국에 출시될 프리미엄 차종의 판매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