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트로차이나, 작년 순익 예상치 하회

머니투데이 홍혜영 기자 2008.03.19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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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시가총액 1위인 중국 페트로차이나의 작년 순익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고 19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페트로차이나의 순익은 1456억 위안(약 206억 달러)으로 시장 예상치인 1540억 위안에 못미쳤다. 2006년 순익은 1422억 위안이었다.

이 통신은 "중국의 가파른 경제 성장세에 따라 에너지 수요가 크게 증가해 유가가 급등했다"며 "페트로차이나의 작년 이익은 2% 가량 늘었다"고 전했다.



매출액은 21% 증가한 8350억 위안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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