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전국 150여 개 대학을 대상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돼 총 140여 편이 응모했다. 이 가운데 대학원생 논문 40편, 대학생 논문 60편 등 총 100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이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외에 멘토링 프로그램 및 금융 경력 개발 특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멘토 프로그램에는 씨티은행의 정재열 부행장을 비롯한 13명의 금융인과 금감원의 금융전문가 3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씨티-카이스트 차세대 금융인력 양성 장학사업은 국내 금융기관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차세대 인력 육성을 목표로 추진됐다. 현재 씨티재단이 33만달러의 기금을 지원하고 금감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3월 18일 카이스트 경영대학 1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씨티-카이스트 우수 금융 논문 공모전 장학증서식에 참석한 학생대표들과 정구열 금융전문대학원장(앞줄 좌로부터 다섯번째), 한국씨티은행 및 금융감독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