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황사방지' 국제협력 촉구

머니투데이 백경훈 기자 2008.03.1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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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차 동북아협력계획(NEASPEC)서 협력체제 구축 촉구 예정

정부가 황사방지를 위한 동북아시아 국가간 협력에 적극 나선다.

외교통상부는 오는 20일과 21일 몽골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동북아협력계획(NEASPEC)에서 몽골이 제안한 '발원지에서의 황사 모니터링 및 발원지 특성평가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93년 서울에서 1차 고위급회의를 가졌던 NEASPEC는 자연보전 사업 등 동북아 환경문제 협력사업 강화를 목표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임시사무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 최재철 국제경제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정부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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