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오는 20일과 21일 몽골에서 개최되는 제13차 동북아협력계획(NEASPEC)에서 몽골이 제안한 '발원지에서의 황사 모니터링 및 발원지 특성평가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제 구축을 촉구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지난 93년 서울에서 1차 고위급회의를 가졌던 NEASPEC는 자연보전 사업 등 동북아 환경문제 협력사업 강화를 목표로 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북한 등 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 현재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가 임시사무국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