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최근의 우려는 '기우'-유진證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2008.03.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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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CJ제일제당 (336,000원 ▲2,000 +0.60%)에 대해 환율급등과 곡물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는 지나친 우려라며 목표주가 36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19일 밝혔다.

김민정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의 가격전가 능력, 주요 소재식품 원재료 수입업체로서의 노하우가 집약된 환헤지 수준은 안정적인 실적전망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소재식품의 경우 원당가격은 안정세이며 유지는 가격전가가 원활하고 가장 우려하는 제분은 작년 두 차례 가격인상으로 적정마진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특히 밀가루 부문의 올해 예상 매출은 당초 기대보다 높은 4600억원으로 원재료가 상승 부담으로 경쟁사도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애그플레이션 수혜'의 관점에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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