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기업, 해운대 고급오피스텔 잔여분양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3.1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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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센텀시티내 'WBC the PALACE'...지하5층~지상51층 높이 2개동

↑ 'WBC the PALACE'(오른쪽 2개동) 조감도.↑ 'WBC the PALACE'(오른쪽 2개동) 조감도.


경남기업이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안에 짓는 고급 오피스텔 '월드비즈니스센터(World Business Center, WBC the PALACE)'가 80%의 분양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리에 분양중이다.

'월드비즈니스센터'는 지하5층~지상51층 높이 2개동으로 센텀시티 최남단에 건립된다. 올림픽공원과 수영강, 해운대 바다가 인접해 있다. 센텀시티 내에서 조망권이 가장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오피스텔은 288㎡형, 301㎡형 2개 타입으로 모두 288실로 이뤄졌다. 특히 오피스가 3면개방 및 바다조망이 가능하게 설계됐다. 층별로 돌출된 독특한 디자인으로 실내에서는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최근 108층 높이의 '월드비즈니스센터 솔로몬 타워'가 부산시에서 건축허가를 받으면서 이 일대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WBC 솔로몬타워'는 지하8층~지상108층(높이 432.6m) 규모의 초대형 건축 프로젝트이다. 103~107층에는 아시아 최고 높이의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가 설치된다.



현재 부산에서는 이 빌딩을 비롯 107층 부산롯데월드, 117층 해운대 관광리조트 등 3개의 100층 이상 초고층 빌딩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부동산 침체기에도 '월드비즈니스센터'는 80%가 넘는 분양률을 보이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고급 오피스텔에 대한 수요가 높은 이지역에서 앞으로도 상당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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