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2004년 12월 이후 최저수준인 2.25%로 낮아졌다.
연준은 이와 함께 은행들이 연준으로부터 자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재할인 금리도 0.75%포인트 인하, 2.5%로 낮췄다.
연준은 앞서 일요일인 지난 15일에도 재할인율을 0.25%포인트 낮춘바 있다.
연준은 성명에서 "경제성장에 대한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으며 필요할 경우 시의적절한 방법으로 행동에 나설것"이라며 추가 금리 인하 여지를 남겼다.
성명은 또 "최근의 지표들은 경제활동 전망이 보다 악화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며 "금융시장은 상당한 압박에 놓여있으며 심화되고 있는 주택경기 침체가 경제에 부담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금리인하 배경을 밝혔다.
재할인 금리인하는 만장일치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