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A, '환차익'에 투자하라"](https://thumb.mt.co.kr/06/2008/03/2008031817401335358_1.jpg/dims/optimize/)
그는 프랭클린템플턴자산운용이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프랭클린 MENA 주식형펀드' 출시를 기념해 마련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MENA 지역의 통화는 구매력 대비 저평가 돼있다"며 "통화가치가 재평가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25% 가량 상승여력이 있다"고 밝혔다.
조 카우카바니는 고유가보다 △정부의 대규모 투자계획 △통화가치 절상 △외국인 투자유입을 투자포인트로 삼으라고 권했다.
또한 "자본 순수출국으로 미국 경기침체의 수혜를 받고있는 지역"이라며 "다른 국가의 증시와도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를 원하는 외국인 투자확대는 장기적인 상승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그는 유망 투자섹터로 인플레이션 헤지 대상인 부동산·건설과 원료인 석유가스 구매가격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고 있는 화학비료 업종을 제시했다. 또한 신용등급이 우수하고 '서브프라임' 충격이 낮은 금융섹터도 유망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