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농심 '노래방 새우깡' 판매중단

머니투데이 백진엽 기자 2008.03.18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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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는 지난 17일 오후 생쥐머리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발견된 농심 (382,000원 ▼4,500 -1.16%) '노래방 새우깡'의 판매를 중단했다고 18일 밝혔다.

홈플러스 관계자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되는 '노래방 새우깡'에 대해 어제 밤부터 판매를 중단했다"며 "소비자 심리를 고려해 '노래방 새우깡' 이외의 새우깡에 대해서고 판매 중단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심 부산공장에서 제조한 ‘노래방 새우깡’ 제품을 시험분석한 결과, 생쥐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을 확인했다고 17일 밝혔다. 식약청은 최근 이 공장에서 만든 새우깡에서 ‘생쥐 머리 모양의 이물이 나왔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 조사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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