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가치가 오를 경우 원자재 구매비용이 추가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환율상승으로 인한 효과가 더 크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환율상승으로 원자재 가격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부담도 늘어나는 것은 걱정거리다.
이 같은 철강과 주물부품 가격의 상승은 다른 부품에 대한 단가 인상 요구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전체 수익에 악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현대차 관계자는 "원자재 가격으로 인해 부품값이 올라도 당장 차가격에 반영할 수 없기 때문에 수익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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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현대차는 환율의 등락과 원자재가격의 추세를 면밀히 주시하며 필요한 경우 대응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