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17일 지난해 민간 소비지출 가운데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을 통한 지출액이 63%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국세청은 이로 인해 자영업자의 과표가 양성화되고 거래의 투명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세청은 "신용카드나 현금영수증으로 거래되지 않는 민간 소비지출도 세무조사, 세금계산서 등 자료처리, 현금매출 신고, 금융기관 지로자료 수집 등을 통해 상당 부분 세원관리가 이뤄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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