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4일 주가지수 1600 지지선이 붕괴된 것과 관련 "지나친 과매도 국면"이라며 "저가 매수에 나서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당분간 기간 조정이 계속될 수 있지만 전체적인 상황은 지나치게 과매도 국면이다"며 "코스피지수가 1600 아래로 떨어진 현 시점에서는 분할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IT와 자동차 등 수출비중이 높은 업종이 주 공략대상이라고 지적했다.
지기호 동부증권 투자전략팀장은 "FOMC 회의때까지 코스피지수가 1550선까지 밀릴 수 있다"며 "이미 주봉상으로 지난해 8월이후 한번도 깨진적 없는 1635가 오늘 무너졌기 때문에 섣부른 대응보다는 상황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그는 그러나 다음주 화요일 이후 20일 등락비율이 바닥을 찍고 저점을 형성한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반등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조선 기계 건설 항공 등 최근 주가가 많이 빠진 종목들이 그 대상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