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세계적인 마케팅 기업 달성"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08.03.14 13:43
글자크기
SK네트웍스 (4,830원 ▼45 -0.92%)는 중국 진출과 자원개발 사업 등을 통해 '세계적인 마케팅 기업'이라는 비전을 앞당긴다는 비전을 내놨다.

정만원 사장은 14일 오전 명동 YWCA 대강당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난해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출과 수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며 이 같이 밝혔다.
SK네트웍스 "세계적인 마케팅 기업 달성"


정사장은 또 "신용 A등급 회복, 공정거래 자율준수 우수기업 선정 등을 통해 대외 신뢰도도 한층 높아졌다"며 "회사의 성장잠재력을 확인하고, 'Better Company'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한 해였다"고 강조했다.



정 사장은 이어 "임직원 모두는 '고객, 주주 그리고 사회의 행복'이라는 목표를 향해 혼연일체가 되어 노력함으로써 신뢰와 존경을 받는 '가치혁신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약속 드린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는 이날 정만원 사장과 이창규 이사의 연임을 의결했으며, 조기행·최상훈 이사를 신규로 선임했다. 사외이사의 경우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는 권승희 이사의 연임을 승인했으며, 장병주 이사를 새롭게 선임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