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달러 반등..이젠 위험을 즐겨볼까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08.03.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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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신용경색 공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현상 등으로 100엔선이 무너진 엔/달러 환율이 14일 반등하고 있다.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 사태로 촉발된 신용경색 위기가 정점을 지났다는 'S&P 효과'로 풀이된다.

엔화는 이날 도쿄 외환시장에서 16개 주요 통화 가운데 15개 통화에 대해 하락하고 있다.



오전 9시38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0.30엔 오른 100.95엔을 기록중이다. 최근 폭등세를 지속한 엔화 가치가 소폭 조저받고 있는 것이다.

S&P는 전날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에 따른 신용경색 사태가 정점을 지나 해결 국면에 진입했다는 긍정적인 분석을 내놓았다.



이에따라 '고위험-고수익' 자산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엔화 조정이 나타났다고 전문가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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