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16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의 주가는 전일대비 4.36%(2300원) 가량 오른 5만51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로써 롯데관광개발은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 주식회사의 증자를 마무리 짓고 개발사업 참여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롯데관광개발은 현재 용산역세권 개발사업 시행사인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의 2대 주주(15.1%)로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이 이 회사의 대표이사 및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는 이달 말까지 총 자본금을 1조원으로 증자하기로 했으며, 1500여억원을 납입해야 하는 롯데관광개발은 BW 발행금액 외에 남는 300여억원은 상장 공모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