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과거의 지분매각 사례를 봐도 단기적으로는 지분매각의 충격으로 주가가 약세를 보였지만 중장기적으로는 LCD 업황의 향방에 따라 주가가 움직였다고 설명했다.
LG 디스플레이의 2 대주주인 필립스 전자는 보유하고 있던 19.9%의 지분중 2,400 만주(6.7%)를 국내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에게 시간외거래로 주당 4만2750원에 매각했다. 이에 따라 필립스 전자는 LG 디스플레이 상장이후 네번에 걸쳐 지분을 매각했으며 남은 지분은 13.2%로 줄어들고 잔여분에 대해서는 향후 3개월간 추가매각이 금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