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마술로 꽃피운 '이웃사랑'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08.03.13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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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41,800원 ▲100 +0.24%) 사랑의 봉사단은 12일 경기 부천 혜림원에서 마술공연팀을 초청, 정신지체장애인 100명과 함께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점심배식 및 설거지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일반적인 마술공연과는 달리 정신지체장애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이들을 직접 무대로 초대해 마술게임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사랑의 봉사단은 공연 후 정신지체장애인의 식사를 거들고, 설거지와 주방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천 혜림원은 정신지체장애인 100여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사랑의 봉사단은 2002년부터 이곳을 정기적으로 방문해 토요휴업일 가족봉사를 비롯, 문화공연 관람, 그리고 여름캠프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우상은 KT 수도권서부본부장은 "장애인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KT 사랑의 봉사단원들이 12일 경기 부천 혜림원에서 정신지체장애인 100명과 함께 직접 마술공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KT 사랑의 봉사단원들이 12일 경기 부천 혜림원에서 정신지체장애인 100명과 함께 직접 마술공연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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