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12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무재해 3000만 인시' 달성 기념 <br>
행사를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유웅석 SK건설 사장과 사미 파하드 <br>
알 루샤이드 쿠웨이트 KOC 회장, 송근호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가 기<br>
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https://thumb.mt.co.kr/06/2008/03/2008031310061545206_1.jpg/dims/optimize/)
행사를 개최했다. (오른쪽부터) 유웅석 SK건설 사장과 사미 파하드
알 루샤이드 쿠웨이트 KOC 회장, 송근호 주쿠웨이트 한국대사가 기
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인시는 현장에 투입된 인력과 그 인력의 현장근무 시간을 곱한 것으로 3000만 인시 무재해는 직원 1000명이 24시간 동안 쉬지 않고 일한다고 가정할 때 1250일간 무재해를 이뤄야 달성할 수 있는 기록이다.
이는 우리 나라 건설사들의 국내외 공사 현장 무재해 기록 중 최고 수치다.
이번에 3000만 인시 무재해를 달성한 곳은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가 발주한 원유집하시설 및 가압장 시설개선 공사 현장이다. 이 공사는 지난 2005년 6월 시작됐으며 오는 8월 준공 예정이다.
SK건설은 지난 97년에도 태국 ATC 아로마틱 공사 현장에서 2100만 인시 무재해 기록을 세웠다. SK건설은 현재는 쿠웨이트 태국 등 8개 해외 공사 현장에서 총 5000만 무재해 인시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