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孫 종로출마, 찻잔속 미풍 그칠것"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03.12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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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12일 손학규 통합민주당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에 대해 "찻잔 속의 미풍에 그칠 것"이라고 논평했다.

나 대변인은 이날 "손 대표의 출마는 지난 해 대선 이후 침체된 민주당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나라당은 손 대표가 어디에 출마하든 개의치 않을 것"이라면서도 손 대표의 한나라당 탈당 전력을 거론하며 "다만 이번 총선이 손 대표의 전력에 대한 심판이 돼야 한다는 점은 분명하다. 지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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