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 중 사고, 최고 1억원 보상해 줍니다"

머니투데이 최태영 기자 2008.03.1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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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원봉사 보험료 지원

"자원봉사 활동 중 사고가 나면 최고 1억원을 보상해 줍니다"

대전시가 자원봉사자의 안전한 봉사 활동을 위해 보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자원봉사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최고 1억원의 보험료를 지원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보험 가입 대상자는 시와 5개 자치구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따라 등록된 단체에 소속된 자원봉사자들이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거주지 구청 자원봉사센테에서 실시된다.

보험가입자는 사망후유장애시 최고 1억원, 의료비 300만원, 배상책임 500만원, 입원시 1일 최고 3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 자원봉사센터(042-600-2405)나 각 자치구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달 말 현재 자원봉사 포털시스템 등록자 수는 10만명을 넘어셨으며, 지난해 대전에서는 등록자원봉사자의 47%인 4만7260명이 보험에 가입해 5명이 보험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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