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엔 봄 기차여행을 떠나볼까

머니투데이 최태영 기자 2008.03.11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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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봄꽃 기차여행' 상품 선보여

코레일이 3-4월 싱그러운 봄을 맞아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코레일은 봄꽃 관광객을 위해 이달 중순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전국 유명 봄꽃 집산지를 찾아가는 다양한 '봄꽃 기차여행' 상품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봄꽃 기차여행은 △섬진강 매화 △진해 벚꽃 △마이산 벚꽃 △쌍계사 벚꽃 등을 열차를 타고 찾아가는 상품이다.



진해는 국내 최고의 벚꽃 관광지. 코레일은 진해 벚꽃 관광객을 위해 4월 2-13일까지 당일과 1박2일 코스로 진해 벚꽃여행상품을 운행한다. 진해 1박2일 여행코스는 진해 벚꽃 뿐 아니라 해금강과 외도도 함께 둘러볼 수 있다.

마이산 벚꽃여행은 4월 14-27일 사이 당일 일정으로 운영되며, 마이산의 신비로운 돌탑과 벚꽃을 감상한 후 시골장터에 들러 재래시장의 향수도 느낄 수 있는 상품이다. 코레일은 마이산 벚꽃 관광객을 위해 4월 19.24.26일 각각 임시열차를 운행한다.



이밖에 코레일은 △섬진강 매화마을 여행 △쌍계사 십리 벚꽃 여행 △경주 보문단지 벚꽃 여행 △보성차밭과 담양 죽림욕 여행 △서울야경열차 △여수해양 엑스포유치기념열차 등 다양한 봄 여행상품을 운행한다. 기타 여행상품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주관여행사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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