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랜드로버, ‘수퍼차저’ 시승행사 개최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08.03.1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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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전국 주요 도시에서 ‘수퍼차저’ 시승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재규어 XKR 컨버터블을 비롯해, XJR과 XJ Super V8, 랜드로버의 레인지로버 등 수퍼차저 엔진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들이 준비돼 있다.

↑재규어의 XJR↑재규어의 XJR


수퍼차저(Supercharger) 엔진은 자연흡기 상태보다 많은 공기를 압축해 실린더로 불어 넣는 과급장치를 이용한 것으로, 어떤 엔진회전 영역 대에서도 강력한 가속력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포츠카인 재규어 XKR은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에 4.2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해 다이나믹한 운전이 가능하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이 5.3초에 불과하다.

랜드로버의 최상위급 모델인 레인지로버는 역대 랜드로버 모델 중 가장 출력이 높은 수퍼차저 4.2 리터 V8 엔진을 탑재해 최고 출력 400 마력에 최대토크 57.1 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수퍼차저 모델 외에도, 참가자들은 국내에 판매 중인 다양한 재규어 랜드로버 모델들을 시승해 볼 수 있다.

이동훈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상무는 “이번 시승행사를 통해 재규어 랜드로버가 가진 폭발적인 주행성능을 소비자가 직접 경험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시간은 아침 10시 30분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시승행사와 더불어 피로회복 및 독소배출의 효과가 있는 스톤 테라피(Stone Therapy)와 아로마 핸드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를 원하는 고객은 해당 지역의 재규어 랜드로버 공식 딜러사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재규어 랜드로버, ‘수퍼차저’ 시승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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