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공심위, 서울경기 5명 추가 공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2008.03.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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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심사 11일부터 시작...서울 별도심사지역과 추후 일괄발표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위원장 안강민)는 9일 서울, 경기 지역의 공천 내정자 5명의 명단을 추가 발표했다.

공심위 심사 결과, 서울 지역에서는 장광근(동대문갑), 김용태(양천을), 김철수(관악을), 윤석용(강동을) 후보 등 4명이, 경기에서는 박상길(평택을) 후보가 공천을 내정받았다.

공심위원인 임해규 의원은 "내일은 서울과 강원, 인천 나머지 지역을 모두 심사하고 모레부터 영남과 서울의 별도 심사 지역을 심사할 예정"이라고 밝혀 '화약고'인 영남권의 공천 결과는 이르면 11일께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한편, 공심위가 이날 5명의 공천 내정자를 추가 선정함에 따라 한나라당 공천 내정자는 모두 168명(재심 3명 포함)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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