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통위는 이날 서울 남대문로 한국은행 본점에서 회의를 마친 후 내놓은 통화정책방향 보고서에서 최근 국내 경기는 소비 증가세가 낮은 수준이지만 수출호조에 힘입어 상승기조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금통위는 그러나 국제금융시장 불안과 미국 경기 부진 등으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금통위는 이에따라 이날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콜금리 목표와 같은 5.0%로 설정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