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04포인트(0.01%) 오른 645.43으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전날보다 1000억원 정도 감소한 1조3483억원.
이틀째 반등이다. 그러나 탄력은 약한 모습이다. 우량한 대형주는 코스피 이전을 속속 결정하고 있고 일부 중소형주는 횡령, 배임은 물론 공시번복이 잇따르면서 신뢰도가 추락한 것이 투자심리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대형주도 상황이 좋지 않았따. SK컴즈 (2,790원 ▼5 -0.2%)는 수익 악화 우려감이 나흘째 하락했다. 이날도 7.25% 떨어졌다. 태웅 (15,160원 ▼30 -0.20%), 성광벤드 (14,810원 ▲60 +0.41%), 평산 등 조선기자재 업체들도 기를 펴지 못했다.
반면 하나로텔레콤은 1.87% 올랐고 서울반도체 (8,460원 ▼30 -0.35%)는 3.45% 오르면서 강세를 보였다.
외국인은 248억원어치를 내다판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억원, 202억원의 순매수로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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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8개 종목이 올랐고 538개 종목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