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03월05일(15:39)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
기보캐피탈 주인수자로 나선 아주그룹 주력 계열사들의 재무건전성이 일시적으로 저하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다만 올 6월께 예정된 대우캐피탈의 기업공개(IPO)로 자금유입이 이뤄질 경우 자금 부담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아주그룹은 지난달 29일 기술신용보증기금의 기보캐피탈 보유주식 894 만주(지분률 82.84%)를 1205억원에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따라 이번 인수가 아주산업과 대우캐피탈의 신용등급에 미치는 영향 역시 부분적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한신평은 "금감원의 인수 승인, 재무적 투자자의 참여 여부 등에 따라 지분 참여규모 및 참여비율의 변화가능성이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