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40,800원 ▲1,050 +2.64%)는 본격적인 메가TV 마케팅을 펼친 지 6개월만인 지난 3일 메가TV 가입자수가 50만명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메가TV 가입자수는 지난해 12월초 30만명, 2월초 40만명을 돌파한데 이어 불과 한달만에 50만명을 돌파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KT는 메가TV에 50만번째로 가입한 전북 익산의 김모씨(71세)에 이색적으로 자사 주식 50주(시가 250만원 상당)를 기념 선물로 제공했다.
정만호 KT미디어본부장은 "올해 사업목표인 150만 가입자 이상을 달성하기 위해 콘텐츠 차별화, 편의기능 강화, 개인화 서비스, 서비스 장애 최소화 등 메가TV 업그레이드를 추진하고, IPTV 법제화가 완비되는 올해내에 실시간 방송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