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섬 '한숲 e-편한세상' 1순위 1명 청약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2008.03.04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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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최고 분양가로 관심을 모은 뚝섬 상업용지 주상복합아파트 '한숲 e-편한세상' 1순위 청약 접수에서 단 한명만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4일 오전 9시부터 오후6시까지 실시된 서울 성동구 뚝섬 3구역 '한숲 e-편한세상' 1순위 청약 접수(196가구 모집)에서 331A㎡형에 한명만 신청했다.



대림산업은 5일 2순위, 6일 3순위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숲 e-편한세상'은 지하7층~지상51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 2개동과 33층짜리 오피스 1개동, 지상5층 높이의 아트센터 1개동으로 구성된다.



아파트 196가구는 모두 331㎡ 단일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3.3㎡당 분양가는 3856만~4594만원이다. '한숲 e-편한세상'은 오는 2011년 6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대림산업은 서울 삼청동 '디자인 꾸베(02-736-0431)'에서 사전 예약자에 한해 '한숲 e-편한세상'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있다. 홈페이지(www.hansoop.co.kr)를 통해서도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분양가 자체가 높고 또 이 정도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사람들은 한정돼 있기 때문에 순위내 마감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맞춤형 VVIP 마케팅을 통해 분양하는 방법으로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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