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45포인트(0.27%) 오른 1676.18을 기록했다. 거래대금은 4조원에도 못미치는 3조7774억원이다.
이틀간의 급락을 접고 반등했지만 반등폭은 제한적이었다. 여전히 투자심리가 개선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거래대금 감소가 '관망'세가 우세함을 뜻했다.
외국인은 3일째 순매도를 기록했다. 이날 순매도 규모는 3394억원(오후 3시20분 기준)이다. 기관투자가는 142억원의 순매도로 마감했다. 장마감 직전 투신권에서의 매수로 매도 규모가 줄었다. 개인은 2754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194,400원 ▼3,900 -1.97%)은 BDI지수 상승 영향으로 1.61% 올랐고 포스코는 0.58% 상승했다.
반면 금융주는 대체로 약세였다. 신한지주 (56,000원 ▲500 +0.90%)는 1.48% 내렸고 국민은행 (0원 %)은 2.61% 떨어졌다. 삼성화재도 1.87%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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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18,170원 ▲210 +1.17%)과 현대차는 각각 1.13%, 0.90% 떨어졌다.
오른 종목은 384개, 내린 종목은 409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