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 비타민C결핍증 치료제 ‘메가그린주’ 선봬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2008.03.0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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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160,800원 ▼3,600 -2.19%)는 비타민C 결핍증 예방과 치료를 위한 전문의약품 ‘메가그린주’를 4일 출시했다.

녹십자는 태반주사제와 활성비타민B1 푸르설타민을 이미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메가그린주를 내놓음에 따라 영양주사요법 관련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녹십자는 기대하고 있다.



녹십자, 비타민C결핍증 치료제 ‘메가그린주’ 선봬


메가그린주는 고농도 비타민C 주사제로, 급성 또는 경구 투여가 어려운 경우의 괴혈병 등 비타민C 결핍증의 예방과 치료를 위한 의약품이다.

이에따라 임부나 수유부 또는 육체 피로가 심해 비타민C의 요구량이 증가하는 경우에 특히 효과가 있다는 것이 녹십자 측의 설명이다.



또한 비출혈이나 치육출혈, 혈뇨 등 모세관 출혈, 골절시의 골기질형성, 골성장애 그리고 기미나 주근깨, 염증 후의 색소침착 등에도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상현 녹십자 ETC본부 부장은 “최근 웰빙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의약품에도 웰빙 트랜드가 퍼지고 있다”며 “이번에 발매하는 ‘메가그린 주’는 태반주사제와 지난해 시장에 내놓은 활성비타민B1 푸르설타민에 이어 영양주사요법 영역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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